Keyboard(4) cox ck87 게이트론 황축

오늘은 제가 1년 조금 안되게 사용하고 있는 COX CK87 게이트론 황축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설명에 맞게 바디(하우징)은 블랙이고 키캡은 차콜느낌의 그레이 색상입니다.

 그리고 LED는 화이트입니다.

키캡은 기본적으로 무광이지만 1년정도 주력으로 사용하다보니 슬슬 광이 나기 시작합니다.

 

 키캡을 열면 위와 같이 게이트론 황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타건감은 매우 가볍고 경쾌한 느낌입니다.

 제가 기존에 무거운 축(MY축, ML축)등을 사용했어서 그런지 더욱 가벼운 느낌이 나서 더 그렇게 느꼈을지도 모릅니다.

 많은 키보드를 써본건 아니지만 이정도면 사용하기에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 키보드 사고서 다른 키보드를 사고 싶다는 생각이 딱히 들지 않는걸 보면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음... 하지만 이 키보드는 4개월 전에 한번 as를 다녀왔습니다. a키 입력 오류가 있었는데... 아마도 게임을 했어서 그런가?? 싶기도 한데 다른 키보드들은 키입력 오류가 없었거든요. 아직 1년이 지나지 않아 무료로 수리를 받긴 했지만 지금 앱코에 두 번정도 당하니까 약간 서운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뭐 그렇지만 운이 나빴을 수도 있고, 지금 사용하는데는 크게 불만이 없고 키감은 되게 만족하고 있습니다.

 

 지금 적축도 함께 사용하고 있는데 느낌 자체는 크게 다르지 않고 비슷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축 고장 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버텨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