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맑음

작년 8월쯤 중고로 구매한 레오폴드 FC660M PD 저소음 적축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업무용으로 구매했으며, 최초 구매자도 깔끔하게 사용해서 다행히 하자는 없었습니다. 66배열에 FC660M이며 저소음 적축입니다. 이 모델을 구매할 때 조건은 다음과 같았습니다.키압: 45g소리가 작을 것풀배열이 아닐 것 키압만 보면 갈축/적축/저소음적축/무접점 등... 볼 수 있는데 제가 갈축은 이미 뒤에 보이는 그라파이트 갈축을 사용하고 있어서 배제 되었구요, 적축과 무접점(노뿌)는 제가 원하는 정도의 소리보다 약간 컸습니다. 제일 사보고 싶었던건 토프레 무접점이였어요. 근데 해피해킹을 한 번 빌려서 사용해보니 마음에는 들지만 예산에 맞지도 않고 단단한 느낌이 들어서 결국에는 저소음 적축을 고르게 되었습니다. F..

오늘은 제가 1년 조금 안되게 사용하고 있는 COX CK87 게이트론 황축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설명에 맞게 바디(하우징)은 블랙이고 키캡은 차콜느낌의 그레이 색상입니다. 그리고 LED는 화이트입니다. 키캡은 기본적으로 무광이지만 1년정도 주력으로 사용하다보니 슬슬 광이 나기 시작합니다. 키캡을 열면 위와 같이 게이트론 황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타건감은 매우 가볍고 경쾌한 느낌입니다. 제가 기존에 무거운 축(MY축, ML축)등을 사용했어서 그런지 더욱 가벼운 느낌이 나서 더 그렇게 느꼈을지도 모릅니다. 많은 키보드를 써본건 아니지만 이정도면 사용하기에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 키보드 사고서 다른 키보드를 사고 싶다는 생각이 딱히 들지 않는걸 보면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음... 하지만 이 키..

드디어 키캡이 왔습니다 레이저로 도장을 걷어내는거라서 디테일이 매우 마음에 드네요 색상이 블랙/화이트만 있어서 아쉽긴 하지만 만족스럽습니다

인터넷에 보니까 abs키캡에 색깔 도료 발라서 레이저로 각인을 파는 식으로 키캡을 만들어주더라구요 도안을 보내달라고 해서 보냈는데 처음엔 광원이 많이 들어간 이미지라서 엣지가 선명하지 않아 불가능하다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제가 직접 도안을 만드려니 포토샵을 이용하라고 하셔서... 보니까 binary 이미지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opencv를 사용해서 엣지 따서 만들었습니다. 위의 사진을 보냈는데 과연 어떻게 해줄지 궁금하네요 LED가 들어오면 이런 모습일텐데 기대됩니다

이번엔 Cherry ML-4100 키보드에 대해 말해보려고 합니다. ML-4100은 MX축이 아닌 ML축을 사용하는 키보드입니다. 또한 키 배열 역시 일반적인 배열이 아니고 MINI 키보드 형태를 하고 있죠 제가 주로 사용했던 키보드도 삼성 SKN-6100UB였기 때문에 처음 사용할 때 적응기간은 매우 짧았습니다. 그래도 제가 갖고있는 키보드중에 제일 키배열이 변태같아요... tilda가 스페이스 옆에 있고 delete 역시 화살표 옆에 있습니다. 오른쪽 shift역시 매우 작아 주로 사용하시는분들은 불편할 것 같아요 키 스트로크는 짧아서 좋지만 키압이 높아서 생각보다 꾹꾹 눌러줘야해요 그래도 제 노트북이 13인치인데 길이가 저정도밖에 되지 않으니 매우 작아 공간 활용도가 좋습니다. 요즘에는 블루투스 키..

Cherry g81-3000 기계식 MY축을 사용하지만 입력방식은 멤브레인이라고 한다. 풀배열 키보드를 사용하고 싶었는데 마침 중x나라를 보니 g81-3000매물이 나왔다. http://www.kbdmania.net/xe/review/2234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