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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190414 고척돔 다크버건디 한화 직관

자전거 타는 구구 2019. 4. 14.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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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는 비가 오고 강풍이 동반한다고 했지만 목적지는 고척돔이였기 때문에 걱정이 없었다.

올 해 첫 직관이였는데 마침 히어로즈전 2연패, 현재 4연패중이여서 살짝 불안했다.

최근 부상으로 인한 전력 이탈과 선발 부진으로 부쩍 힘들어 보이던데...

오늘 선발은 그래도 저번주에 호투를 보여준 장민재선수였다.

한화이글스 원정버스

 

버건디를 예약하고 싶었지만 순식간에 사라져 다크버건디석으로 예매를 했다.

버건디보다 더 내야쪽으로 들어와있어 야구보기에는 정말 좋았다.

사실 버건디에 앉아서 응원을 하고싶긴 했지만 잘보여서 만족스러웠다.

오늘 경기의 수훈선수인 최재훈선수(5타수 4안타)와 승리투수가 되어버린 우람신

1, 2회부터 점수를 내길래 오늘은 순탄하겠구나 했지만 이승호 선수의 호투로 꽉 막혀버렸다...

장민재선수도 오늘 잘해줬지만 오늘 10k나 잡으며 120구정도 던진 이승호선수는 어마어마했다...

그래도 연장 10회에 최재훈선수의 결승타로 결국 이겼다.

안타도 많이나오고 홈런도 나오고 상대팀이였지만 이승호선수의 삼진쇼도 볼 수 있었던 재밌는 경기였다.

경기 후 한화 선수들

올 해 첫 직관은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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