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SHOKZ AIR / 애프터샥 에어 1년 후기, A/S

오늘은 AFTERSHOKZ AIR 1년 사용 후기를 해보겠습니다.

작년부터 자전거를 타거나 운동할때 주로 사용했었습니다.

다른 골전도 이어폰이 많았지만 굳이 애프터샥 에어를 샀던 이유는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가장 가벼웠습니다.

교보문고에서 청음했을 때 브리츠제품과 상당히 고민 많이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좋은 선택이였던 것 같습니다.

장점을 말해보자면

1. 외부 소음이 함께 들린다.

 자전거를 타거나 런닝을 하다보면 외부의 소리를 들어야 피하기도 하고 위험요소를 인지하는데 저는 안전을 제일 우선시했기 때문에 골전도이어폰을 위주로 알아보다가 애프터샥을 선택했습니다.

2. 가볍다.

 가볍습니다. 가격때문에 티타늄이랑 에어랑 고민했었는데 에어를 산 선택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요즘엔 신형이 또 나와서... 신형 너무 좋아보이네요. 아 저는 안경 착용자인데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눌려서 아프지는 않았습니다. 또 위에 브리츠 제품 언급했는데 음질은 괜찮았지만 크고 무거웠습니다. 다른 제품도 비슷했구요.

 지금 생각하면 크기가 크면 헬멧 끈 또는 고글에 간섭이 있을 것 같고, 무게가 무거우면 위에 고글무게까지 더해져서 귀가 아팠을 것 같네요.

3. 방수기능

 운동 후 샤워하면서 바로 물로 씻어주고 충분히 말려주면 되서 편리했습니다.

 저는 운동할 때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외부 소음으로 인해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음질이 좋지 않다' 라는 단점은 용도에 적절하지 못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단점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운동 중 간단한 핸즈프리 역할로도 좋습니다. 물론 제가 항상 거는 입장이여서... 통화 후 물어보면 나쁘지 않았다는게 일반적인 의견이였습니다. 신형은 아마 더 보완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번에 왼쪽이 단선되어 들리지 않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에프터샥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사용자 과실이 아닌 경우 2년 워런티 기간 안에는 무상 교체를 해준다고 하여 A/S를 신청했습니다. A/S신청은 앞썬핏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앞선핏에서 A/S접수를 확인 하면 주소와 함께 안내 문자가 발송되며 해당 주소로 제품을 보내면 됩니다.

 저는 기존 제품 박스에 워런티카드와 제품을 동봉하여 보냈습니다.

 월요일날 우체국을 통해 고장난 제품을 발송했더니 수요일날 답변을 받았습니다.

 검수가 완료 되었으며 새 제품이 발송된다는 내용이였습니다.

 A/S 접수와 처리가 빨라서 매우 좋았습니다.

19년도에 산 파우치는 안에 망이 있었는데 20년도로 넘어오면서 파우치에 망이 빠지고 색감이 조금 어두워졌습니다.

파우치는 여전히 먼지가 잘 묻어서 빨리 더러워집니다...

 

 신형 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