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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맑음
20210605 강원도 동해안 자전거 길 (영진해변 <-> 낙산사 왕복 ) 본문
20210605 드디어 가고싶었던 동해안 자전거 길을 가게 되었어요
최초 원했던 코스는 강릉 경포대에서 속초항까지 코스였으나, 자가용과 숙소등의 이유로 인해 영진해변에서 낙산해변으로 코스를 변경했어요
편도 거리는 약 38.5km로 왕복을 하면 약 80km정도 소요되는데, 초행길이고 장거리를 많이 안뛰어봐서 80km 안쪽으로 잡았어요
아침에 서울을 빠져나가기 전까지는 약간 흐린 날씨였으나 해가 뜨니 엄청 날이 맑아져서 정말 좋았어요
해변에는 벌써부터 서핑이나 스쿠버다이빙을 하는 사람들로 가득하더라구요
그래서 주차 차량도 많아서 약간 혼잡스럽기도 했어요
코스 후기
코스는 쪼개보면 아래처럼 쪼개볼 수 있어요
영진해변 - 주문진 해수욕장 - 지경리 해수욕장 - 남애항 - 인구항 - 38선 휴게소 - 하조대 해수욕장 - 동호해변 - 수산리 - 낙산 해수욕장이에요
영진해변에서 주문진을 통과하는 구간은 조금 힘들었어요
수산시장인데다가 갓길에 주차된 차량이 많아서 매우 많아서 복잡했어요
주문진을 지난 후 지경리, 남애항, 인구항까지는 평지인데다가 해안선을 따라서 쭉 가면 되서 경치 구경하면서 가기 너무 좋았어요
해변은 서핑샵이나 펍들로 알록달록 꾸며져 있어서 해외에 온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인구항을 지나서 38선 휴게소까지 가는데는 계속 업 다운이 반복되는데, 38선 휴게소 가기 바로 전 10% 경사에서는 속도가 떨어져서 뒤집어지는 줄 알았어요... 짧은 경사긴 한데 업힐 연습좀 해야겠어요 ㅠㅠ
하조대 해수욕장 부근은 제일 혼잡했던 길이었어요
해수욕장이 넓다보니까 관광객들이랑 주차차량들이 겹쳐서 거의 서행으로 통과했고, 자전거 도로에 자동차들이 주차되어 있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아직 해수욕장 개장 전이라 그정도였지, 성수기때는 별로 좋지 않을 것 같아요
이후 동호해변에서 낙산해변으로 갈 때까지는 바닷가가 보이지 않아요
조금 아쉽지만 해송길과 숲을 지나서 시원해요.
내륙이나 계속 마을을 지나는데 중간중간에 낮은 업힐이 3개정도 있었어요(4%, 6%짜리랑 하나는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만 탄력 받아서 쭉 올라갈 수 있어요)
저는 낙산 해수욕장을 찍고 다시 그대로 영진해변으로 돌아왔어요
난이도는 어렵지 않아서 같이 간 친구들도 무리 없이 무사 복귀 했어요
물회가 너무 먹고싶었는데 낙산해수욕장 근처에서 오징어 물회를 먹었어요
18,000원이여서 조금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오징어 한마리가 통채로 들어가서 배도 부르고 만족스러웠어요
역시 물회는 오징어물회가 최고인 것 같아요!
자전거 타고 돌아오는 길에 분위기 좋은 카페를 봐놓고 저녁에 나왔어요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여서 그런지 이름이 도깨비시장이었어요
건물은 위의 사진처럼 주문하는 본관이랑 옆에 하나 더 있더라구요
지하에는 와인?도 파는 것 같은데 가보진 않고 한바퀴 돌아보고 애플 시나몬에이드랑 커피를 시켜서 아래 사진에 보이는 쇼파에서 먹었어요
너무 시원하고 자리도 좋고 경치도 좋아서 한참 앉아있다가 저녁을 먹으러 이동했어요
원래 안목을 가고 싶었는데, 주변에 다른 이쁜 카페들도 많은 걸 보니 꼭 복잡하고 좁은 안목 카페거리보다는 이쪽이 더 좋은 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그리고 남은 하루를 치맥으로 마무리 했어요
총 평
정동진쪽이나 속초 위쪽으로는 긴 업힐도 많다고 하니 종주가 목적이 아니신 분들은 강릉-속초 사이로 코스를 잡으시면 초보자분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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