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맑음

인터넷에 보니까 abs키캡에 색깔 도료 발라서 레이저로 각인을 파는 식으로 키캡을 만들어주더라구요 도안을 보내달라고 해서 보냈는데 처음엔 광원이 많이 들어간 이미지라서 엣지가 선명하지 않아 불가능하다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제가 직접 도안을 만드려니 포토샵을 이용하라고 하셔서... 보니까 binary 이미지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opencv를 사용해서 엣지 따서 만들었습니다. 위의 사진을 보냈는데 과연 어떻게 해줄지 궁금하네요 LED가 들어오면 이런 모습일텐데 기대됩니다

Cherry사의 MPOS G86-52400입니다. 제가 MPOS를 쳐본건 3년전 선배 키보드로 먼저 접했었는데 그 때 부터 너무 키감이 좋았습니다. 저가형 리얼포스다...뭐 그런 말도 있지만 저는 토프레 무접점을 사용해적이 없기 때문에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키감은 제가 여태까지 사용해 본 키보드중에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무게감도 적당히 있어서 잘 안밀리고 사이즈도 작아서 사용하는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키 배열은 제가 이전에 g84-4100과 삼성 미니키보드도 사용했었기 때문에 전혀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tilda가 밑에 있는 건 정말 편했습니다. 사실 영문키만 인쇄된 화이트모델을 갖고 싶었는데 매물이 정말 안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블랙 한영 이중 프린팅된 모델을 사서 잘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Seven Oceans 세계적으로 유명한 노르웨이 구난식량이라고 합니다. 재난시에 필요한 영양소와 칼로리를 공급받을 수 있는 고농축 압축식량이라고 하네요. 박스는 위와 같습니다. 파란 박스에 가운데는 선박모양의 브랜드 마크와 상표가 적혀있네요 10.111kJ이며 2500kcal라고 합니다. 9개의 에너지바가 들어있으며 총 3일치가 들어있습니다. 박스를 뜯으면 오른쪽과 같이 알루미늄으로 포장된 제품이 나옵니다. 이렇게 포장되어있으니 유통기한이 긴 것 같습니다. 알루미늄을 뜯으면 총 9개의 소포장으로 나뉘어져있습니다. 9개의 bar라고 했는데 종이 소포장을 뜯으면 1개의 바가 2개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맛은... 요즘 발열 전투식량에 들어있는 파운드케익이랑 비슷한 식감이고 파운드케익이 더 맛있는 것 같아요 ..

이번엔 Cherry ML-4100 키보드에 대해 말해보려고 합니다. ML-4100은 MX축이 아닌 ML축을 사용하는 키보드입니다. 또한 키 배열 역시 일반적인 배열이 아니고 MINI 키보드 형태를 하고 있죠 제가 주로 사용했던 키보드도 삼성 SKN-6100UB였기 때문에 처음 사용할 때 적응기간은 매우 짧았습니다. 그래도 제가 갖고있는 키보드중에 제일 키배열이 변태같아요... tilda가 스페이스 옆에 있고 delete 역시 화살표 옆에 있습니다. 오른쪽 shift역시 매우 작아 주로 사용하시는분들은 불편할 것 같아요 키 스트로크는 짧아서 좋지만 키압이 높아서 생각보다 꾹꾹 눌러줘야해요 그래도 제 노트북이 13인치인데 길이가 저정도밖에 되지 않으니 매우 작아 공간 활용도가 좋습니다. 요즘에는 블루투스 키..

Cherry g81-3000 기계식 MY축을 사용하지만 입력방식은 멤브레인이라고 한다. 풀배열 키보드를 사용하고 싶었는데 마침 중x나라를 보니 g81-3000매물이 나왔다. http://www.kbdmania.net/xe/review/2234966

오늘은 AFTERSHOKZ AIR 1년 사용 후기를 해보겠습니다. 작년부터 자전거를 타거나 운동할때 주로 사용했었습니다. 다른 골전도 이어폰이 많았지만 굳이 애프터샥 에어를 샀던 이유는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가장 가벼웠습니다. 교보문고에서 청음했을 때 브리츠제품과 상당히 고민 많이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좋은 선택이였던 것 같습니다. 장점을 말해보자면 1. 외부 소음이 함께 들린다. 자전거를 타거나 런닝을 하다보면 외부의 소리를 들어야 피하기도 하고 위험요소를 인지하는데 저는 안전을 제일 우선시했기 때문에 골전도이어폰을 위주로 알아보다가 애프터샥을 선택했습니다. 2. 가볍다. 가볍습니다. 가격때문에 티타늄이랑 에어랑 고민했었는데 에어를 산 선택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요즘엔 신형이 또 나와서... 신형 너..